

- 물광 메이크업이 필요없는 반짝이는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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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특별히 돋보이는 사람을 지칭하는 ‘얼짱’이라는
인터넷 신조어를 접했을 때 낯설어했던 기억이 있다.
이후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안 열풍이 일면서
진료실에서 ‘생얼’, ‘민낯’ 이라는 표현을 듣게 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심지어는 마치 화장을 하고도
안 한 것처럼 결점과 피부톤은 보정하면서 반짝반짝 윤기있게
피부를 표현한다고 하는 ‘물광 메이크업’ 이 유행하는가
싶더니, 얼마 전에는 이마저도 촌스럽다며 조금 더 은은하고
디테일하게 발전했다는 ‘윤광 메이크업’ 이라는 표현까지
접하게 되었다. 뭐가 이렇게 복잡하고, 그 사이에는 무슨
차이가 있는가 싶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티 없이 생기있게
빛나는, 마치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피부를 열망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한 듯, 하지 않은 듯한
화장을 강조하는 여성들에게 여름이라는 계절은 높은 기온으로
피지 분비량을 촉진시키고 또 이는 각종 피부 트러블 및
여드름으로 이어지며, 메이크업이 땀으로 얼룩지기 십상인
계절이라 가히 반갑지만은 않다. 언제까지나 메이크업에만
의존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여름철 꼭 필요한 몇 가지 치료
방법들을 알아보자.
근래 선호되고 있는 여드름 PDT는 특수 약물과 레이저 빛을
이용한 광선 치료이다. 특수 약물을 도포하여 여드름의 원인균
과 피지선을 사멸하고, 이와 함께 각질 세포의 탈락을 통해서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다 피지와 모공, 블랙헤드가 함께 개선되는
치료이다. 특히 여드름 치료에 있어서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먹는 약의 부담이 없기 때문에 성장기의 학생은 물론 가임기의
여성이나 임산부에게도 안전하며, 여드름의 원인균을 파괴하여
현재의 염증 개선은 물론 앞으로 유발될 수 있는 여드름의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치료이다. 클리어 라이트 시술과
마찬가지로 얼굴 뿐 아니라 등과 가슴의 여드름에도 적용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여드름 스케일링과 병행했을 때 가장 이상적이다.
노출의 계절 여름 마다 더욱 신경 써야 할 겨드랑이와
비키니 라인, 팔, 다리 등의 체모. 민소매 바깥이나 스타킹
사이로 삐져나온 체모는 보는 사람마저 흠칫 놀라게 할 정도로
미리미리 관리해두지 않으면 민망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생장기 검은 모발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는 모발의
주기에 따라 4-6주 간격으로 3-5회 이상 시술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 바로 샤워가 가능 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고, 제모가 까다로웠던 가늘고 옅은 색의
솜털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