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유 후 그 주위의 정상 피부에 비해 피부 표면이 함몰되거나, 올라온 흉터를 말합니다. 흉터는 심하게 곪은 상태에서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피부가 움푹 패이면서 생긴 것으로, 염증성 단계에서 잘못 만지거나, 짜다가 속으로 터지면 잘 생기게 됩니다.

흉터가 생기는 원인

여드름은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 박테리아 등에 의한 염증으로 피부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깨끗하지 않은 손톱이나 기구로 여드름을 건드리다가 이차세균감염이 되어 생긴것으로, 대부분의 여드름 흉터는 움푹 파인 흉터입니다. 하지만, 켈로이드 체질을 지닌 사람에서는 파이기 보다는 오히려 빨갛게 울퉁불퉁한 흉터가 생기기도 합니다. 흉터는 목뒤, 가슴, 등, 어깨에서 나타나며, 턱을 제외한 얼굴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편입니다.

여드름 흉터의 종류

여드름의 흉터는 크게 움푹 파인 함몰형 흉터와 튀어 오른 켈로이드형 흉터로 나타납니다. 함몰형 흉터:염증 후 피부 섬유 조직이 부족하게 형성되어 나타나는 움푹 패인 흉터를 말합니다. 켈로이드형 흉터:염증에 의해 콜라겐이라는 피부 섬유 조직의 일부가 과도 형성되어 밖으로 튀어 오른 흉터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