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 주의보와 여드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분들 중에서는 종종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철 보다는 차라리 춥고 건조해서 소위 말하는 개기름
이라도 적은 겨울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푸념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러나 막상 겨울이 되면 찬바람과 건조한 대기가
주는 자극, 신진대사의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좁쌀만한
여드름이 여전히 나타나 괴롭긴 마찬가지다. 여드름이 비단
사춘기의 청소년들에게만 나타나지는 않는다. 갑작스레 나타난
여드름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의 경우 ‘여드름이 난 적이
없으므로 여드름피부가 아니다.’ 라며 적극적인 치료를
꺼리시고 항생제 처방만을 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여드름은 피지 배출이 적절하게 되지 않고 피부 안에서
이물반응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이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다.또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피부 손상과 흉터를 동반하므로 제때에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한 증상중의 하나이다.

여드름은 증상과 시기에 따라 다양하고 개별 상태에 맞춘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고질적인 여드름에 지속적인
약물 복용은 부담스럽기만 한데 이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광선을 이용한 클리어 라이트 시술과 PDT 시술이다.
상태에 따라 각 개인에 맞는 맞춤 여드름 스켈링 치료와
병행하면 상승 효과가 있으며 미백 필링이나 로테이션 필링
등의 다양한 필링 또한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 치료에
효과적이다. 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자국이 고민되는 경우에는
혈관 레이저 치료로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한 달 간격으로 3-5회 정도 반복하면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공 확장과 반복적인 여드름으로 인해 지금까지
의 어떤 치료로도 만족 못했다면 특수한 CAP 렌즈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 까지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콜라겐의 재생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어펌 레이저 시술이 답안이 될 수 있다.
시술 후 2~3일 간은 붉어지고 얇은 각질이 생길 수 있지만
화장이나 세안이 가능할 정도로 큰 불편함이 없다.
피부 자체 내의 콜라겐 생성 능력을 키워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모공은 물론, 잔주름 및 리프팅, 켈로이드 흉터에도 효과가
있는 시술이다.

피부에 여드름이 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자꾸만 여드름을
만지게 되는데,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자꾸 손대게 되면 퉁퉁
붉게 부어올라 2차적인 세균감염으로 이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문치료가 아닌 어설픈 자가 치료는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고 피부손상을 심하게 해 흉터를 남기므로 짜거나
긁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