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스 홍당무' 까칠한 그녀의 겨울철 피부
-
춥고 건조한 겨울철엔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난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피부는 가뜩이나 건조해
가뭄철 논바닥처럼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는데, 난방을 위해
틀어놓은 히터의 뜨거운 바람은 피부가 어서 마르라고
재촉하는 것만 같다. 게다가 한 번 나타났다 하면 좀체
가라앉을 줄 모르는 홍조까지 더해진다면? 화장은 화장대로
들뜨고, 얼굴은 마치 삐에로의 과장된 화장처럼 붉게 변해
촌스럽고 답답해 보이기까지 한다. 겨울철은 피부 관리가
까다로운 계절이다. 평소보다 보습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하고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얼굴 또한 잘 달래주어야 한다.
우선 홍조 증상부터 살펴보자. 안면홍조는 모세혈관이
적절히 수축하고 확장하는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오랫동안 연고를 남용했거나, 뜨거운 사우나, 뜨거운 물세안
등의 자극적인 습관, 여드름과 피부염이 반복되었던 것이 주원
인이 될 수 있으며 폐경기 또한 이에 해당된다. 혈관의 수축
확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 온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영양공급도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아
푸석거리는 피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안면홍조와
함께 혈관이 원인이 되는 다크써클, 붉은 여드름 자국은 이미
확장된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수축시키고 파괴하는 혈관레이저
시술로서 개선될 수 있다. 피부 표면은 건드리지 않고
혈관에만 작용하는 원리이므로, 딱지나 물집 등이 생기지 않고
세안이나 화장에도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받을 수 있다. 혈관의 깊이와 확장된 정도에 따라
4주 간격으로 3~4회 반복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혈관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혈관이 수축되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보다 빠른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면
크리디오 라이트 시술 또한 도움이 된다. 크리디오 라이트는
열을 발생시키지 않아 여드름 및 민감한 피부, 자극으로 인한
부종이 있는 상태, 아토피나 색소 침착에 예민한 피부에도
충분한 진정, 보습 효과를 주며 붉은 기운이 시술 후
즉각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 피부 보습과 함께 홍조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치료이다. 상태나 여건에 따라
혈관 레이저와 함께 받을 경우 효과 상승을 볼 수 있다.
추운 겨울철 외출시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시간의 사우나,
뜨거운 물 세안, 맵고 자극적인 음식, 알콜 성분이 많은
화장품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