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아이의 고민,,
I 작성자 :예인피부과   I 작성일:2002-09-30   I 날짜:72  
안녕하세요

11살 아이에게 겨드랑이 냄새가 나신다고요?
요즘은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져서 사춘기도 일찍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 되는 땀 자체가 원인은 아니고
피부나 겨드랑이에서 분포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아포크린 땀샘이 크기도 커지고
분비하는 땀의 양도 많아지는 사춘기때 많이 액취증이 발생하며
사춘기의 민감한 시기에 액취증으로 인해 주위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게 되면
나이가 들어서도 만남을 꺼리게 되므로
따돌림을 당하기 쉽고 실제로 일부는 대인 공포증까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나 아포크린 한샘이 분포하여 땀을 많이 흘리고 씻지못하면
조금씩 냄새가 날수는 있습니다만 병적으로 심하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바야시 절연침을 이용하여 겨드랑이 밑에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샘과
아포크린땀샘을 파괴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흉터가 남지 않고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는 치료입니다.
아직은 아이가 어리므로 중학생 정도가 된 이후에
치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예인무료상담 080-706-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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