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짜고 뜯은 뾰루지의 흔적들..ㅠ.ㅠ
I 작성자 :괴로워   I 작성일:2002-11-05   I 날짜:121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 완빵 쌓이는 20대 중반여성입니다.
턱에서 입주변으로 뾰루지가 하나 하나 생기더니
급기야 이마까지 얼굴전체를 침범하고 있습니다.
성격상 얼굴에 돋아나는 것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못하고 쥐어 짜고 피를 보고 또 딱지가 돋는 순간 뜯는
아주 못된 버릇때문에 거울을 보며 후회에 후회를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얼굴에 잡티하나 없었는데
눈 주위에 흰(물사마귀같은)여름도 돋아나고..
뾰루지 흉터에 얼굴은 칙칙해지고
짜고 난 그 뾰루지가 또 한참이 흐르면
또다시 빨갛게 부어오르고..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작년 가을에 피부과 치료 딱 한번을 받아보긴 했는데
너무 아파서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직장인이라 며칠 시간을 낼 수 없고
퇴근 후 잠깐 잠깐 치료를 받고 싶은데..
우선 적당한 치료법을 듣고 싶고요
한의원 치료와 병행하려 하는데..
(한의원에서는 얼굴에 나쁜 기가 올라와서
독기가 그렇게 뾰루지로 나온다고 그러대요)
이에 대한 답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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