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머리숱이 굉장히 많아서 머리를 풀고 다닐수가 없었거든요. 게다가 반곱슬이라서 부피가 커보이기때문에 더더욱 그랬는데요 어린마음에 그것이 스트레스라서
머리굵기가 굵거나 안쪽의 곱슬거리는 머리는 죄다 뽑기 시작했었습니다-.-; 거의 하루에 100개 이상이라고 해야될것 같네요..
나중에는 버릇처럼 뽑게 되었었는데 결국 지금은 머리굵기가 굉장히 가늘어졌고 어디서 재보니까 보통 이하로 가늘다고 하더라구요.. 머리숱도 옛날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는데요,, 머리감을 때마다 머리가 한 20~30개씩 빠지는 것 같습니다.
머리를 자르지 않아서 더 빠지지 않나 생각도 들구요..
염색하고 싶어도 머리빠질까봐 못하고 있는데, 머리를 잘라주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염색해도 탈모에는 지장이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아빠가 대머리인데 그래서 고민도 되고 ..어렸을때
제가 머리를 마구 뽑아댄것이 혹시 탈모로 연결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너무 길게 쓴것같은데-.-;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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