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털을 많이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엄마가 어렸을때 아이들의 놀림때에 상처를 받을까봐
여름이 되면 항상 남자들이 면도하듯이 비누거품을
바르고 면도기로 밀어주시곤 했어요.
밀면 밀수록 더 자라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정말 귀찮은 일이지만 커가면서 더 신경을 쓰게
되니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가면 2시간입니다..
생활에 지장이 있을 뿐더러 몸에 칼이 닿아서 그런지
팔과 다리 이리저리 염증두 생기고 칼에 베인 상처도
여럿 됩니다..
여태껏 이것땜에 여름에는 아예 이성교제기피증까지
생겼다니까요..
근데 팔만 제모술을 받는다면
민소매티를 입는게 가능합니까?
털을 없애는 기준이 어깨선부터 손까지라고 하면..
민소매를 입으면 털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이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부분제모술의 치료비와 전체 제모술의 치료비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털을 칼로 미니까 그위에 살짝 살이 덮히고
그 안에 털이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는지..
팔꿈치나 무릎.. 그리고 팔 전체가 오돌도돌거리다면
이해가 되십니까??
이런거까지 매끄럽게 치료가 가능할런지요..
정말정말정말 궁금합니다..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ㅠ.ㅠ
|
|
|
Home > E-상담실 > 피부&비용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