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여드름과 점에 관한 게시판의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저는 좀 다른 상담을 원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이십대 초반의 여성으로 입과 귀사이의 양쪽 볼에
여드름이 많이 생겨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춘기시절은 물론 몇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해 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언제부턴가
하나둘 생기더니 이제는 양쪽 볼에 제법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끝에 고름이 잡히기 보다는 만지면
몰록하니 좀 아프고 붉은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요즘은 화장을 하고 다니지 않고 깨끗이 씻고 피부
진정과 재생을 도와 주는 크림을 발라서 그런지 좀
괜찮아 진것 같지만 쉽게 없어지지 않고 자고 나면
하나둘씩 생기고 좀 좋아 졌다가도 같은자리에서 여드
름이 더 심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변비가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내장이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얼굴도 건성에 가까운데 도대체 여드름이
왜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피부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 봤는데 벌레잡으려다 초려
삼간태울수도 있으니 더 심하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심각한데 그분은 그렇게 안 느끼셨는지..
화장을 하면 더 악화된다고 들어서 2주일째 화장을
피하고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언제까지 그럴수도 없고..
여드름 치료를 받으면 피부가 얇아지고 땀구멍도
커진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 입니까?
어느정도 심해야 피부과를 찿는게 좋을까요?
참, 그리고 저는 자외선을 되도록 멀리하는데(모자+썬크림)도 자꾸 점이 많아져만 가니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그렇게 신경을 쓰는데도 왜 자꾸만 점이 생기는겁니까?
고민입니다..
구체적이고 진지하고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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