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이맘 때 피부과에서 점을 뺐습니다.
입가에서 조금 위쪽에 난 점인데 얼굴 점치고는
큰 편인데다 조금 볼록하게 나와 있어서 빼게 됐지요.
상담없이 찾아간 병원이었는데 레이저는 아닌 것 같고
점을 빼는 동안 단백질 타는 냄새가 났었습니다.
여름이라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점을 뺀 부위에 하얀 흉터가 남아 있는데
문제는 요즘 그 부분이 부풀어 오른다는 겁니다.
또 아프고요.
마치 뾰로지가 난 것처럼말이지요.
예전에도 한 번 그런적이 있는데 금방 가라앉아서 그냥 넘어갔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통증도 심하고, 볼록해진 부분이
흉터모양대로라서 걱정이 되네요.
부작용인가요?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혹시 점이 다시 생기는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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