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추석명절을 잘보내고 그만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나버렸습니다.
약간 비탈길에 주차해 놓았던 차에 타려는
순간 그만 차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올라타려는 순간에 내리막길로 돌진하여
그만..차에 몸을 반쯤 싫려있는 상태라서
차와 같이 밀려내려가면서 차는 밑 담벽락에
처박아버리고 전 차하고 같이 밀려내려가면서
간신히 몸을 차에서 빠져나왔지만
그만 얼굴의 광대뼈 부분과 눈섭언저리등이
도로위 아스팔트위에 얼굴을 뭉개버렸구요.
새벽녁이라서 약국도 문을 다 닫아버렸고,
병원이라고 찾아갔는데도 자꾸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대도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해서
찍었는데 불행중 다행인지 뼈쪽엔 지장이
없고 광대뼈 부분이 동전크기보다 더 크게
살점이 일그러져버렸습니다.
사고가 난 후로 6시간 정도를 지나서
겨우 약국이 문을 열더군요.
소독약품하고 거즈와 반창고 상처치료를
위한 마데카솔을 구해서 겨우 상처위에
발랐습니다.
병원에서도 소독뿐 달리 치료법은 없는것인지
약국에서도 상처후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더군다나 병원의 당직의사인 인턴인지 젊은
의사가 소독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도 않고
야간이라고는 하나 약품도 팔지않는다니,
약국에서 그러더군요 사고직후에 곧바로 상처를 치료하고 거즈를 붙여야만 적외선의
노출을 막아서 새로 자라나는 새살들이
현제의 피부색과 같아진다고 하는데
그런 조치도 취하지도 않고..
이런경우는 얼마나 오래 흉터가 남을련지
걱정이 앞서는군요.
다행이 남자의 얼굴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얼굴부위라서 마음이 편치를 않습니다.
이제 몇일 있으면 다시 일도 시작해야하고
바빠지는데,얼굴을 씻을수 도 없고,
걱정이 되는군요
혹 이런경험있으신분들이 계실련지요
병원에서도 흉터는 남는다고 말하는것 같고
100프로 치료후 흉터가 제거되지 않을거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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