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때부터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남들처럼 심하진 않았고 많이 나야 하나 두개 정도...
그리고 직장생활 하면서도 가끔 피곤해서 화장을 못지우고 자거나 하면 하나 정도 생길 정도구요...
그런데 결혼한지 1년이 됐거든요.
결혼전에 볼이나 입주변에 하나 두개 진짜 한달에 한두번 나던 여드름이 이제 이마에 작은 피지가 들어있는 여드름으로 다닥다닥 자잘하게 많이 나네요...(결혼전에 이마에 난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신랑이 군인이라서 관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여기 물에서 녹물이 많이 나오거든요... 녹물 냄새도 많이 나고... 오래된 관사라서...
누가 그러는데 녹물은 여드름을 유발 시킨다는 말도 있는것 같아서... 혹시나...
전 결혼후 화장은 전혀 안하고요 특별히 단 음식이나 사탕류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결혼하고 되게 심해졌거든요...
이제 거울만 보면 우울합니다...
녹물이 피부 여드름과 관계가 있는건지 그리고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29세 여자이고 아이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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