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단히 말하면 닭살피부입니다
얼굴의 피부도 터실터실하지요
아마 어릴적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부터 눈 주위로 작은 물사마귀 같은 것이 생기더니만 어느덧 세월이 많이 흐르면서 물사마귀들끼리 합쳐져서 눈 아래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별로 아프지도 않아서 그냥 저냥 놔두었더니만 이제는 남들이 피부과를 찾아서 레이저 시술을 하면 된다고 해서 얼마전 병원에 갔더니만 그 의사분의 소견은 환관종이고
레이저 수술을 하기에는 넓이가 좀 넓고 흉터가 많이 남을 거라고 그냥 하지 말라고 하시대요
그래서 그냥 집으로 왔는데 어떤 사람은 그것은 성형외과에서 더 잘본다고 그 쪽을 가보라고 해서요.
다른 한쪽 눈에도 물사마귀가 군데 군데 몇 개 있습니다
어떡할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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