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살때부터 23살때까지 여드름이 끊이지 않고 났었던..많이도 또는 적게도 났었던.. 그야말로 여드름 피부였습니다.
태평양 리리코스에 다니면서 여드름 피부를 조금은 잡았는데요, 그 이후로도 완전히 여드름이 치료되었던건 아니고, 계절이 바뀔때.. 생리할때.. 피곤할때.. 등등 제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여드름이 뾰루지처럼 조금씩 나게되는 민감한 피부가 되었습니다.
요즘도 피지 분비가 많고, 얼마전 그곳에서 얼굴이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생겨 진료를 받았던 환자입니다. 일단, 얼굴이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생겼던것은 진정이 되었는데요, 생리할때가 가까워 오니 또다시 뾰루지가 생기고 있구요.. 짜면 딱딱한 피지와 함께 노란 고름들이 나구요.. 그래서, 피가 날때까정 짜냅니다.. 무진장 아프죠.
이런 일들이 반복되니깐 모공도 커지고 피부 탄력도 잃고.. 여드름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아님, 필링이나 피부 스케일링을 하면 치료가 될지..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요즘 피부때문에 고민입니다.
화장도 잘 먹지 않구요.. 날이 더우니 땀도 많이 흐르는데.. 피지도 많아지니 자꾸 화장이 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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