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쯤 전부터 온 몸에 올록돌록 무언가가 돋기 시작했습니다..
돋았다가 금방 사그라들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요즘은 몸에 살짝 무언가가 스쳐가기만 해도 스친 자리로 부터 5cm 정도까지 살이 심하게 부어오르네요..
단순히 붓기만 하는게 아니라 정말 특이해요..
무언가가 닿은 자리에 동그란 원형 (지름 1cm 정도) 의 돌기들이 10개쯤 돋았다가 30분쯤 후 사그라들기도 하고.
아예 그 10개쯤 원형들이 합쳐져 악어 등껍질처럼 되기도하고..
긴팔을 입고 다녀도 몸에 무언가가 닿으면 바로 그렇게 되네요.. 정말 심각해요..ㅠㅠ
요즘은 겁이 나서 외출도 못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왜 이런 건가요??
아! 찬물로 손을 씻고 나면 손 전체가 원형의 두드러기로
가득하답니다..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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