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시죠?
결혼한지 1년반된 임산부(20주)입니다.
한 2주전부터 얼굴에 무언가가 하나씩 나길래 흔히 친구들이 말하는 임신중 생길수 있는 피부트러블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 크기가 뭉쳐져서 엄지 손톱 만해지고 옆으로 번지고 해서 피부과 병원에 갔더니 물사마귀 일종이라고 하더군요..
자꾸 만지고 하면 옆으로 번진다고..
임신중이라 약이나 연고 없이 상담만 받고 왔는데 문제는 자꾸 커진다는 것입니다.
눈가에는 좁쌀만한것들이 나고 양 코옆으로는 이것들이 뭉쳐져 있구..
그때 의사선생님이 스트레스 받고 하면 더 커질거라고 했는데 어찌 얼굴이 이런데 스트레스를 안 받을수 있겠습니까?
임신하고도 피부트러블도 없고 해서 깨끗한 피부 자랑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뭉쳐진것들은 붉은 색을 띠고 화장을 해도 표가 난다는 것이죠...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우리아가 어제오늘은 태동도 안 느껴지는군요..
정말로 너무 걱정이 되는데 연고같은걸 발라서 치료할 수는 없나요?
그리고 레이져 치료는 임산부는 안되는건가요?
정말 넘 마니 걱정됩니다. 밖에 다니고 싶은 맘도 없구 우울증에 걸리게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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