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결핵 약 복용과 여드름은 밀접한 연관성이 없습니다.
여드름은 흔히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사춘기에 주로 시작되는
청소년만의 질환으로 인식되기 쉬우나, 스트레스, 과로, 과음 등의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일정기간까지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말씀주신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결핵 약을 복용 한 시기와
여드름이 나타난 시기가 미묘하게 일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드름 치료는 무엇보다 피지의 조절과 적절한 배출이 중요시 됩니다.
우선 피부 표면에서 미처 탈락하지 못해 피지의 배출을 막고
안색 또한 칙칙하게 떨어뜨리는 죽은 각질층을
화학 약품을 이용하여 얇게 벗겨내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전체적으로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스킨 스케일링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스킨 스케일링은 가장 얕은 박피에 속하는 치료 이므로
상태에 따라 일주일 간격으로 4~6주간 재생 치료나 미백 치료의 병행이 필요하며
세안이나 외출등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치료 입니다.
혹, 흔히들 말하는것처럼 얼굴이 붉어지고
각질이 두껍게 일어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치료가 아니므로
일상에서 부담없이 받으실 수 있는 치료입니다.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으로 발전하여 결과적으로는 모공이
확장되므로 유분이 많은 제품의 사용으로 모공을 막지 않도록
화장품은 oil-free 제품을 선택하시고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기능성 제품을 보조적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많은 단계의 제품 사용은 오히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수분이 함유된 제품을 간략하게 사용하시는것은 어떠실런지요.
도움이 되었는지요?
온종일 흐린 날씨이지만 마음만은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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